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 김태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회사원 ‘나미’(천우희)는 퇴근길,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스마트폰을 잃어버린다. 스마트폰을 주운 ‘준영’(임시완)은 ‘나미’의 폰에 스파이웨어를 설치한 뒤 돌려준다. ‘나미’의 스마트폰으로 취미, 취향, 직업, 동선, 경제력, 인간관계 등 ‘나미’의 모든 것을 알아낸 ‘준영’은 정체를 숨긴 채, ‘나미’에게 접근한다. 한편,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 ‘지만’(김희원)은 사건 현장에서 아들 ‘준영’의 흔적을 발견하고, 그가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직감으로 ‘준영’을 몰래 조사하기 시작한다.스마트폰을 찾았다는 기쁨도 잠시, 그날 이후 ‘나미’의 평범했던 일상은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데…단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내 모든 일상이 무너진다!

평점

6.4 undefined

감독

김태준

출연

천우희, 임시완, 김희원, 박호산, 김예원, 전진오, 오현경, 류성현, 전익령, 김주령, 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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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나미’(천우희)는 퇴근길,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스마트폰을 잃어버린다. 스마트폰을 주운 ‘준영’(임시완)은 ‘나미’의 폰에 스파이웨어를 설치한 뒤 돌려준다. ‘나미’의 스마트폰으로 취미, 취향, 직업, 동선, 경제력, 인간관계 등 ‘나미’의 모든 것을 알아낸 ‘준영’은 정체를 숨긴 채, ‘나미’에게 접근한다. 한편,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 ‘지만’(김희원)은 사건 현장에서 아들 ‘준영’의 흔적을 발견하고, 그가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직감으로 ‘준영’을 몰래 조사하기 시작한다. 스마트폰을 찾았다는 기쁨도 잠시, 그날 이후 ‘나미’의 평범했던 일상은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데… 단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내 모든 일상이 무너진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나미

 

모든 건 스마트폰으로부터 시작된다

 

범인이 너무 치밀하게 스마트폰을 파헤쳐서

아주아주 섬뜩했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나미,,

하필 준영한테 걸려서

 

휴대폰 수리점

 

어서오세요 수리점으로..

무상으로 진행되는 휴대폰 수리

 

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다

 

휴대폰에 스파이웨어 깔아서 선물해 주는 준영

나미는 그것도 모르고 새 폰이 된 것 같아 좋아서 헬렐레

728x90

너의 취향을 다 알아

 

사람은 원래 

비슷한 공통점을 찾게 되면 더 애정이 가는 법이다

 

나와 비슷한 게임을 하고,

비슷해 보이는 준영에게 나미는 친밀감을 느끼게 된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진짜 억울한 멘트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뿐인데....

이런 일에 휘말리게 되다니

 

제목이 다 한 영화다

스마트폰을 왜 잃어버려서 ㅋㅋ

억울한 영화임

 

후기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서 몰입은 잘 되는 편이었다

 

개연성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고

큰 의미를 담고 있는 영화는 아닌 듯하다

그냥 킬링 타임용으로 제법 괜찮은 영화다

 

임시완도 되게 섬뜩하게 연기를 잘해서

이런 섬뜩하고 치밀한 이미지

너무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음

 

이 영화는 한 마디로

그냥 억울한 한 여자의 장면들의 연속이다

순진해서 더 억울한....

 

아무튼 스마트폰을 절대 떨어뜨리면 안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