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끼치는 드라마 <안나>

#안나 #쿠팡플레이 #수지 #정은채 #김준한

몰입도 ★★★★
폭력성 ★★
난이도 ★★
스토리 ★★★★

추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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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표정에 변화가 잘 일어나지 않는 캐릭터

조곤조곤하고 속내를 쉽게 밝히지 않음

 

음침하다고도 표현할 수 있겠으며

마음 속에 불안감을 항상 가지고 있는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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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부잣집 따님으로, 제멋대로인 경향이 아주 심함

잘난체와 사람을 갖고 노는 듯한 태도를 보이며

무엇을 하든 귀티가 나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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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연기에 능수능란하며

사람을 이용할 줄 앎

 

그런 면에서는 유미와 매우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음

 

권력과 명예에 대한 욕심이 강하며

그것을 위해 무엇이든 하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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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6화밖에 없는 드라마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줌

 

자신의 인생이 온통 거짓말과 거짓 투성이인 극중 유미라는 캐릭터는

소름끼침과 동시에 연민을 주는 듯함

또한 많은 이들이 꿈꾸는 부와 명예라는 것을 위해

자신과 모두를 속이면서 끝까지 달리지만 결국 마음 속에 남는 유미의 허무함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봄

 

여기에 나오는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수준급이라서 몰입감이 높았고

아직도 생각나는 강력한 드라마였음

 

재미있는 점은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단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다 거짓됨이 있다는 것

속고 속이면서 명예와 부를 탐하는 그들의 공생관계가 아닐까 생각함

 

허무하지만 소름끼치면서도 깔끔한 결말을 선사하며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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