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물의 길 3D 리뷰 (등장인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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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도 ★★★
스토리 ★★
재미 ★★★

추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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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

 

순수한 미가 있으며 자신의 엄마 아빠를 몰라서 정체성의 혼란을 많이 겪는 캐릭터이다

조용하고 수수하게 귀여운 동생 느낌으로, 마지막 활약 모습은 마치 요정같았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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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한 가정의 아버지, 아바타 1의 주인공이다

아바타 2에서는 설리를 주인공으로 잡기보다는 가족 전체를 주인공으로 설정했기 때문에

분량이 그리 많지는 않다

캐릭터 특성도 그냥 책임감 있는 아버지 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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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터리

엄청난 모성애를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처음과 중간 부분에서는 비중이 크게 다뤄지지는 않으나

끝날 때 쯤 모성애로 활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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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크

우정을 중요시하는 캐릭터이다

존재를 매우 아끼며 사랑하는 특성을 지녔고 이로 인해 큰 도움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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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크티리

그냥 귀엽고 귀여운 막내

비중은 별로 없고 잘 따라다니고 애교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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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테이얌

멋진 첫째

가족에 대한 애정이 많고 용감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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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카이나 부족

새로 등장하는 바다 부족이다

처음에는 자신들과는 다른 설린 가족을 차별하지만 하늘의 사람들과 싸우면서 점점 동질감을 느끼게 되는 듯하다

이들의 특징을 잘 살릴만한 부분은 없었으나 자신들의 부족과 바다, 그리고 툴쿤에 대한 애정은 깊다는 점이 부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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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솔직히 영상미가 매우 예뻐서 3d로 추천하고 싶기는 하지만 장면 전환이 너무 많아서 어지러움을 느꼈다

그래도 2d로 보기에는 아쉽고.. 애매한 느낌이다 

 

화면구성이 아름답다는 평이 많은데

이거 찐이다

매우 아름다워서 예술적이라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런 아름다운 장면들은 3d로 보는 것이 훨씬 좋을 것이다)

하지만 아바타1 보다는 기대에 못미치는 cg였다고 생각했다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다)

 

스토리 구성은 아쉬운 점이 참 많은데

뜬금없다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너무 많았다

그리고 거의 예상이 가는 시나리오였을 뿐더러

전투적인 장면이 너무 많았고 되게 쓸데없이 질질 끈다는 느낌을 받았다

 

시간을 조금만 단축시키고 개연성을 높였다면 만족도가 지금보다는 높았을 것 같다

 

또한 캐릭터들도 인상깊은 개성을 가진 인물이 없었다

가족애를 부각시켜서 그런가... 가족의 끈끈한 사랑은 엿볼 수 있었으나 개인을 향한 위대함(?)은 딱히 찾아볼 수 없었다

 

여러 아쉬운 부분에도 한 번씩은 꼭 봤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내고 싶다

 

한줄평: 두 번은 못볼 것 같지만 한 번은 꼭 보기를 추천하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