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을 펼친 스릴러 영화 <겟아웃>(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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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도 ★★★★
스토리 ★★★
재미 ★★★★

추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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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생각보다 촉이 좋고 눈치가 빠른 편인 것 같음
싸움을 잘하고 덩치가 크며
다정다감한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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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크리스와 연인 사이임
똑똑하고 눈치 빠르게 행동함
연기에 매우 뛰어나며 반전 캐릭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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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 가족의 이상한 낌세를 알려주는 복선을 하나하나씩 잘 깔아놓아서 버릴 부분이 하나도 없다
긴장감과 몰입도 높게 영화를 봤다

이 영화를 보면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면산장 살인사건이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슷한 맥락으로 이어가는 듯하다

겟아웃은 인종차별을 밑바탕에 깔아두었다
실험의 대상이 흑인들이고 그들의 몸은 단순히 백인들을 위한 것이었다
(여기서 실험은 돈을 지불한 백인의 뇌를 꺼내서 흑인들의 몸에 그들의 뇌를 넣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새로운 몸을 얻었지만 그들은
행복해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주변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런 장면들이 우리에게는 공포를 주면서 한 편으로는 그들이 부린 욕심의 결과는 바로 저런 것이라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는 듯하다
그럼에도 백인들은
그들의 새로운 삶을 위해 흑인을 희생시킨다


누군가를 희생하면서 새 삶을 얻으려는 인물들과
또한 누군가를 사랑이라는 속삭임으로 속여서 희생의 제물로 만들려는 인물들을 보면서
생각할 부분이 아주 많은 영화였다

한 번쯤 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