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멘토 - 크리스토퍼 놀란

 

메멘토

아내가 살해당한 후,10분밖에 기억 못하는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가사진, 메모, 문신으로 남긴 기록을 따라 범인을 쫓는 기억 추적 스릴러<인터스텔라><인셉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첫 번째 마스터피스

평점

8.3 (2020.08.19 개봉)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가이 피어스, 캐리 앤 모스, 조 판톨리아노, 마크 분 주니어, 러스 페가, 조자 폭스, 스티븐 토보로스키, 해리엇 샌섬 해리스, 토마스 레넌, 칼럼 키스 레니, 킴벌리 캠벨, 마리앤느 무엘러를리, 래리 홀든

 

#가이피어스 #캐리앤모스 #조판툴리아노

아내가 살해당한 후, 10분밖에 기억 못하는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가 사진, 메모, 문신으로 남긴 기록을 따라 범인을 쫓는 기억 추적 스릴러 <인터스텔라><인셉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첫 번째 마스터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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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기억상실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 남자

그에게는 자신만의 규칙이 있다

 

자신의 글씨를 믿는 것

 

가장 중요한 사실은 몸에 새길 것

 

그래서 레너드의 몸에는 수많은 타투들이 새겨져 있다

전부 자신의 아내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힌트와 증거들을 몸에 새겨 놓은 것이다

 

레너드의 상태를 이용하려는 사람들

 

레너드는 자꾸 잊어버린다

기억하지 못하는 레너드의 상태를 이용하는 사람들

 

그럼에도 기억하지 못하니 참 서글픈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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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찾기 놀이

 

자신의 아내를 죽인 범인을 찾아서 죽여야한다

 

오직 그것만 바라보며

과거에서 시간이 얼마나 지난 지도 모르는 채 계속 달리기만 하는 레너드

 

레너드의 흔들리는 기억과 같은 이 영화의 구조는

나를 많이 혼동시켜 놓았다

 

그리고 이러한 혼동을 레너드도 느끼지 않았을까 싶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울컥거리고 혼미스럽고

내가 뭘 보고 있는 건지 모르겠었는데

레너드의 시선을 어떻게든 담아보려한 연출이 아닐까 싶다

 

후기

 

나는 이 영화를 2번 봤다 ㅋㅋ

정말 다시 봐도 새로운 영화다

이게 뭐지..? 싶다

 

계속 보다보면 이해가 간다

아 이런 시간의 흐름으로 흘러가는 구나

 

단기 기억상실증을 이용해 이리도 혼란스러운 스릴러를 만들어낼 수 있다니

너무 대단한 크리스토퍼 놀란 ㅋㅋ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이 영화는 그냥 이해하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꼭 영화 해석을 한 번 보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