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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 ★★★★
어떤 내용인가?
세상에서 가장 핫한 지옥인 솔로지옥에서 서로에 대해 아무 정보도 없이 알아가기 시작한다
커플 매칭된 사람들은 천국도인 파라다이스 호텔에 하룻밤을 보낼 수 있으며 여기서는 개인정보 공개 가능하다
운동을 좋아하고 즐겨 하는 사람들이 모여 오직 자신의 몸과 얼굴, 성격만으로 승부를 보는 곳이다
추천하는가?
하나같이 입모아 하는 말이 "이번 솔로지옥은 덱스가 살렸다"이다
나도 동의한다
덱스가 등장하고 나서부터 다음 화가 기다려진 듯 하다
그래서 재미가 없더라도 조금만 버티라고 얘기하고 싶다
보기만해도 흐뭇한 커플도 있었고
사람들의 성격도 다들 너무 좋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솔로지옥 1을 보지 않아서 비교는 할 수 없지만, 나름대로 재밌었다
아쉬운 점은 뚜렷한 캐릭터성을 보이는 사람이 적었는 것 같다
출연진
신슬기(서울대 피아노 전공 대학생)
말을 엄청 조곤조곤하고 예쁘게 한다
솔직하고 엉뚱한 면도 있어서 인기가 가장 많은 것 같다
분량이 제일 많고 인기도 제일 많은..
사람이 선한 것 같아서 되게 보기 좋았다
최서은(미술작가)
잘 웃고 정확하고 똑부러지게 말하는 타입인 듯하다
시원한 성격 탓에 시청자로서도 보기 좋았고
이 커플은 되게 흐뭇하게 만들어 주었다
시원하고 담백한 매력을 가진 사람이다
이나딘(하버드 신경과학 컴퓨터공학 전공)
엄청 귀엽다
조금 세보이는 외모와 다르게 너무 귀여운 그녀..
한국어를 잘 못하는 것도 귀여운 포인트가 되는 것 같다
알고보면 엄청 똑똑하지만 허당 매력이 있다
이소이(배우)
귀엽다 혀가 짧은 듯한 말투였는데..은근 잘 어울린다
자기 할 말은 꼭 해야 되는 성격인 것 같고 솔직한 매력이 있다
조금 답답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응원해주고 싶었다
박세정(모델)
분량도 너무 적고 선택도 많이 받지 못해서 제대로 매력을 모르겠다
조금 아쉬움이 남는 캐릭터
하지만 자존감도 높고 되게 긍정적인 바이브를 가지고 있는 듯해서 보기 좋았다
임민수(패션 의류계 회사 대표)
늦게 합류하여 적극적인 공세를 한다
되게 시원시원한 성격인 것 같다
끝에 몇 화밖에 나오지 않아서 성격을 잘 모르겠지만 멋지다는 느낌이 확 온다
최종우(바리스타)
강원도에 유명한 카페를 하고 있다고 한다(초당옥수수)
처음부터 끝까지 한 사람만 죽어라 파고 있었으며
시청자들은 연기하는 게 아니냐는 의문도 있었지만 그냥 서투른 것 같았다
다정다감하지만 조금 무미건조한 캐릭터였다
조융재(증권회사 직원)
조용하고 다정한 성격인 것 같다
잘 웃고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사람
마음을 굳히고 나서 쭉 직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김진영(유튜버)
되게 쿨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솔로지옥2의 가장 큰 수혜자가 아닐까 싶다
시원하면서도 신중한 것 같고 여러 면에서 인간관계를 잘 맺는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흥미로웠던 인물
김한빈(요리사)
긍정맨이다
완전 잘 웃고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듯
분량은 생각보다 적었는 것 같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사람만 좋아했는데 늘 웃고 있어서 그런지 그것마저도 행복해 보이는..
신동우(성형외과 전문의)
분량이 너무너무 적었다
초반에만 많이 나오고 주목을 아예 못 받아 버린 인물..
좀 무미건조한 캐릭터에 가까웠던 것 같다
하지만 말도 잘 하고 자기 직업에 대한 자부심도 높고 인간적으로는 괜찮고 멋있었다
김세준(테일러)
끝에 등장하였지만 존재감이 컸다
되게 쿨하면서도 얼렁뚱땅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어서 웃음을 짓게 만든 것 같다
진짜 쿨해서 멋있었고
그냥 끝까지 멋있었다